미세먼지와 시청률 관계
2014.04.11
미세먼지 배출량이 증가하면 사람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TV를 평소보다 더 많이 시청할까?
일반적으로는 그럴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.
하지만 미디어오딧코리아가 분석한 시청률 분석 결과에 의하면,
미세먼지 증감에 따라 반드시 TV 시청량도 동반 상승∙하락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. (아래 그래프 참고)
이젠 한반도의 4계절이 봄-여름-가을-겨울이 아닌 미세먼지-황사-폭우-폭설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.
봄날의 외부적 환경(미세먼지나 황사)에 의해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있을 것 같지만,
사람들이 이 때문에 실내에만 머물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매년 봄이 되면 겪게 되는 현상이기 때문에 다소 주의를 기울이기는 하겠지만,
환경 변화에 의해 수동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는다는 것을 미세먼지와 시청률 관계로 파악할 수 있다.
Media Audit Korea 제공