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고대행사 선정(Pitch)은 향후 수년간 기업의 마케팅 성과를 좌우할 전략적 파트너를 선택하는 중요한 의사결정입니다. 그러나 실제 Pitch에서는 다음과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.

① Pitch의 목적이 명확하지 않다.
현재 대행사에 대한 불만만으로 Pitch를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하지만 무엇을 개선하고 어떤 역량을 갖춘 파트너를 원하는지 명확하지 않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.
② 평가 기준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.
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프레젠테이션에만 집중하기 쉽습니다. 그러나 전략적 사고, 실행 역량, 데이터 활용 능력, 조직 구성, 비용 경쟁력 등 다양한 요소를 사전에 정의된 기준에 따라 평가해야 합니다.
③ 기존 광고대행사의 Performance를 분석하지 않는다.
새로운 대행사를 찾기 전에 현재 대행사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. 무엇이 성공 요인이었고 무엇이 개선 과제였는지를 파악해야 다음 파트너에게도 명확한 기대와 현실적인 KPI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.
④ 프레젠테이션을 실행력으로 착각한다.
뛰어난 발표가 반드시 뛰어난 성과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. Pitch에서는 발표력보다 실제 미디어 운영 역량, 데이터 분석 능력, 조직의 안정성, 그리고 실행 경험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.
⑤ Pitch를 내부 인력만으로 진행한다.
Pitch는 상당한 시간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프로젝트입니다. 외부 전문가가 프로세스를 관리하면 내부 조직은 전략적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으며, 보다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선정이 가능합니다.
좋은 Pitch는 좋은 프로세스에서 시작됩니다.
성공적인 광고대행사 선정은 객관적인 평가체계와 데이터기반의 의사결정이 성공적인 광고대행사와의 파트너십의 출발점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