​광고업무 관리(Media Management)의 필요성 

​2019.07.02

국내 대기업 in-house 광고대행사의 직원 횡령 사건 발생

- 국내 모 대기업의 in-house agency의 회계 직원이 12년간 370억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

- 12년간 내부감사, 그룹 감사, 외부감사의 모든 점검을 피한 대규모 개인 차원의 횡령

- 동일인에 의한 다년간의 자금 관리 업무는 항상 risk를 야기시킬 가능성이 상존함

- 광고와 관련해서도 회계부서와 비슷한 위험성 존재, 따라서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회계감사와 비슷하게 광고비와 관련한 media management를 주기적으로 시행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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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존 감사의 한계

- 내부의 감사는 형식적이고 반복적인 것으로 회피 방법이 존재함

- 기존 외부 감사는 샘플링에 의한 감사로 내부 직원이 공개하지 않으면 다 찾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움

- 광고업무에서도 매체의 복잡성과 다양한 거래처로 인한 광고비의 관리 필요성이 존재함

- 따라서 광고관리 업무는 주로 구매부서(Procurement) 소속으로 마케팅/광고 부서와는 다른 부서에서 교차 관리함

- 그러나 구매부서의 업무 전문성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외부의 media management 전문 회사에 의뢰해서 광고비 관리를 시행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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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고업무의 주기적 관리 필요성

- 광고업무와 관련해서도 회계부서와 비슷한 유형의 risk가 존재

- 마케팅 비용 중 비교적 규모가 큰 비용 집행에 대한 risk 존재

- 관련 내부 직원의 turn over에 의한 업무수준 유지 및 업무와 관련된 시행착오의 예방

- 광고비 특히 매체 비용과 관련된 다중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 존재

- 외부 대행사의 업무에 대한 주기적 관리의 필요성

- 외부 대행사와 내부 직원 간의 유착 문제에 대한 수시적 점검 필요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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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edia management의 필요성

- 광고업무 가운데서 광고비에 대한 상시적 내부 관리는 risk management 차원으로서 선진국에서는 50년 이상 media management(media auditing) 시행되고 있음

- 내부 광고 관련 부서에 대한 점검과 외부 agency에 대한 점검 그리고 매체사와의 거래 관계에 대한 주기적 점검이 필요함

- 특히 매체 비용 집행에 대한 주기적 세부 점검(Media compliance audit) 필요

- 광고비 관리는 세 가지 유형이 있음: media auditing, media compliance audit, pitch management

- 광고 매체 비용의 점검 및 매체 효과/효율 관리(Media management & media auditing)

· 외부 전문 media audit 회사에 의한 media management

- 외부 광고대행사의 업무 점검으로 대행사 수수료 점검, 대행사와 매체 사간의 거래가 당초 광고주와 합의된 것과 동일한 지의 주기적 점검(Media compliance audit)

· 회계사가 포함된 media audit 회사에 의한 광고주-광고대행사-매체사 간의 거래 내용(매체 세금계산서) 및 거래 관계 등 준법 점검

- 외부 광고대행사의 선정 업무(Pitch management)

· 객관적인 광고대행사 선정을 위하여 내부 인원이 참여하지 않고 Pitch management 전문 회사에 의한 광고대행사 선정 작업(Agency search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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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edia management 관련 전문 회사

-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회사는 가장 큰 규모로 Ebiquity가 있으며 그 외에, ECI, EMM, Accenture, Firm Decision, EY 등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

- 국내에서는 Ebiquity의 공식 파트너사인 MAK가 있음